Cowon S9 전용 외장스피커 소개

이 리뷰는 상업적 목적의 리뷰가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얼마전에 Cowon S9에 대한 리뷰를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예고한대로 S9 전용스피커에 대해서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

제품명은 태승전자에서 만든 TION입니다.

	왼쪽 그림과 같이 마치 S9와 같은 집안에서 나온 제품과 딱 맞는 크레들형 스피커 입니다. 지난번 S9리뷰에서 S9의 단점중 하나가 자체 스피커가 없다는 부분을 지적했었는데요 이 제품이 그 단점을 완전히 커버해주는듯합니다. 밑 부분이 턱이 길어져서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지긴 했지만 이정도로 어울리면 참 괜찮은 디자인 아닌가요

최근 이 제품말고도 iPhone 전용 스피커가 많이 나오지만 이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건 못본거 같네요.

-iPhone전용 크래들형 스피커 -

위 그림은 iPhone의 크래들형 스피커 입니다. 오늘 이야기중인 스피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왠지 더 예쁘게 생겼네요..ㅋ 그러나 전 iPhone이 없으므로 Pass~~

그럼 스피커 성능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카를 이용해서 촬영했는데 제 귀로 듣는거하고 녹화한거하고 들어보니 음질차이가

많이 나네요

소리는 방에서 혼자 듣기에 시끄러울정도로 크게 나옵니다.

동영상에서 이퀄라이저를 변경해봤는데 이 동영상으로는 차이를 못느끼겠지만 실제로는 그 차이를 그대로 느낄정도로 음질은 좋습니다.

그럼 이제 제품 디테일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전체 디자인

위 사진과 같이 S9 본체와 전원연결부위, 스피커젝이 튀어나와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이 제품이 위에 말한것과 같이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된다는걸 아시겠죠?

이부분을 더 가까이 살펴보죠.

또 먼지 투성이네요.. 제 빔이로 밝혀주고 찍으면 먼지가 너무 적나라게 나타난답니다 ㅡㅡ;

오른쪽에 전원 연결부분을 보시면 밑에 홈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S9의 전원잭 커버가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세심한 배려까지 보이네요.

그런데 앗!!!  이어폰 잭 왼쪽을 보면 그냥 무슨 홈이 있기만 하고 뚫린게 없네요?

이자리가 뭐하는 부분이냐? S9의 전원켜고 끄는 부분입니다

그냥 막 혀 있 습 니 다..

외부면 하부를 보시면 전원잭과 스피커가 또 있습니다. 이 전원잭을 통해서

S9충전을 하시면 되고 스피커잭에 잭을 끼울경우 자체 스피커가 꺼지고 이어폰으로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제품 오른쪽 하단을 보시면 크래들형 스피커의 전원 ON/OFF부분이 있습니다.

잘 아셔야 하는것은 이 전원단자는 S9의 전원을 켜고 끄는게 아니고 단순 스피커 전원단자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던것과 같이 S9의 전원부분은 안에서 막혀버렸습니다.

후면과 정면입니다.

후면을 보시면 가운대부분에 S9를 옆으로 기대어서 볼수 있게 하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정면모습은 아까 보신 모습과 흡사하고 중앙에 전원 불이 하나 들어오네요. 보이시는것과 같이 녹색입니다.

전체적인 모양은 여기서 보여드린것에서 80%이상 보셨습니다.

그럼 이제 얼음 사용후기 나갑니다.

1. 음질

스피커의 가장 큰 생명은 음질입니다. 특히 이런 포터블, 크래들형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소리를 못내어주죠. 스피커는 크기에 비례한다는 '카더라'통신의 기사도 있잖습니까.

음질은 ★★☆☆☆ 정도로 주고싶네요. 그러나 포터블인걸 감안한다면 ★★★★☆로 주겠습니다.

2. 어울림

제품과의 어울림은 첫 느낌은 오~~ 라고 했었는데

끼워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주머니에 넣어보고 다시 분리해본 결과..

좀 크다..라는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고

표면이 좀 투박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S9의 매끈한 선형에 비해서 각이 딱딱지는게 좀 어색한 느낌을 전해주네요.

그리고 무광이기 때문에 더 그런것같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빼기가 어렵다는것.. 잘못했다간 부러질수도 있습니다.

3. 최대의 단점..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입니다. 전원부분!!!

스피커를 끼웠을때 S9의 전원을 켤수가 없습니다. ㅡ.,ㅡ;

이건 반드시 보완이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힘들게 끼웠는데 전원이 안켜졌다면, 또는 홀드상태라면 다시 스피커를 빼야하는 난감한 상황을 맞이하시게 됩니다.

4. 결론은 사라고? 마라고?

제품 만든곳에서 보면 욕할지 모르겠지만.. 딱 짤라서 말하겠습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만원이 넘어갑니다. 

그런데 위에서 말했던 최대의 단점 부분을 해결하지 않는이상... 이제품은

사지마! 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이 제품은 아직 더 보완이 되어야 할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제품 사용후기라고 무조건 좋다! 라고 써야하는건 아니잖아요? ㅋ

더 발전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채찍질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내 맘대로 평가 제품성능 ★★☆☆☆ 별로<--------->좋다 제품가격 ★★★★★ 싸다<--------->비싸다 추천정도 ★☆☆☆☆ 비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