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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08 부산 Rock Festival 첫날 소감...

오늘 락페스티벌을 갔다왔습니다.

항상그렇지만 갈때는 차에서 빵빵한 음악을 들으면서 기분 붕~떠서 가죠

거기다가 올해는 오후 2시 45분부터 시작해서 11시정도에 끝이 나는 대장정(?)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던..ㅋ

그런데 나름.... 슬램을 하는분위기를 이끌어줄거라 생각하고..... 하드코어그룹이 와서 뒤집어주길

바랬는데 그런분위기는 아니었고..

마지막에 기대했던 X-ZAPAN의 토시...

그전까지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시..

정말 고음이더군요

근데 왜 그렇게 노래 시작부터 끝까지 고음만 쓰는지...

락만 듣고 사는저도 귀가 거슬려서 중간에 빠져나왔습니다

락페에서 중간에 빠져나온경우가 한번도 없는데

;;;;

음악은 정말 좋은데 X의 음악을 거의 들어본적이 없는지라..

적응이 잘 안되더군요

보통 좋아하는게 굵은 목소리가 보컬인 그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