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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 푸념

악플이라는 신종 협박.....

또 한명의 아까운 생명이 줄을 끊었다고 한다...
원인이라고 밝혀진건...
너무나도 어이없게도 보이지도 않는곳에서 키보드로 토닥거린 글의 내용...
악플이라는것...

하는입장이나 보는입장에서는 그냥 보고 넘기는 수준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가 엄청난 차이이다.

연애인 자살에서 부터 일반인 자살까지...
너무나도 자살이라는 단어가 자주 접해지면서 그냥 무덤덤하게 느껴지기까지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지 생각을 해았는가
자살충동을 어린나이에 진지하게 느껴본 나로서는 어떤 심정이었는지
10%정도는 이해가 가는데..... 생각만 해도 참 우울해 진다...

살뺐다고 자랑하려고 어린마음에 너무 좋아했을건데
자살을 했었고...
군대에서 상병이라는 계급장을 달 정도로 참고 참던 젊은 친구가
스스로 불을 끼얹고....

왜 이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