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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유게시판

북, 남측 165만명 개인정보 해킹 입수

북한이 남한의 165만명의 개인정보를 해킹입수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말이 165만명이지.. 1,650,000명입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48,000,000명이니까 1/30을 입수를 한겁니다.

1/30이면 학교 한반에 한명은 주민등록번호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싸그리 다 넘어간 샘이죠.

예전에도 언급한적이 있었지만 우리나라가 과연 IT강대국.. IT 세계 1위 나라 맞을까요?

허리 똑~ 쪼개져있는 상태에서 윗집에서 아래집 해킹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있다가

소들 다 도망가고나서 부서진 외양간을 처다만 보고있으니..


그런데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갈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의 정도?

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지만.. 불과 2년전?? 쯤에는 정말 개판이었습니다.

지금 그나마 좋아진 이유에는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알약이 소개되면서

네이버에서도 무료백신이 나왔었죠. 그전엔 그냥 V3만 있는걸로 아는사람들이 태반이었습니다.

거기다가 V3라도 알고있으면서 그것도 안깔고 그냥 인터넷을 했었죠.


솔직히..2000년에 그리고 2003년에 해킹이라고 볼순없지만 해킹툴을 사용해서 

나쁜짓도 해봤습니다. 소감은 너무 잘 들어가지더라구요.

그당시 유행(?)했던 백 오리피스 등등.. 조금만 시도하면 그냥 들어가서 그 컴퓨터에 있는 모든 파일들을

들여다 볼수있고 지울수도 있고 사용자가 키보드로 뭐라고 치는지 다 알수있고...

그런데 상대방은 아무것도 모르고있죠. 백신을 안깔았으니..알수가 없죠.


바이러스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낮은 이유는 홍보겠죠.

여름이 되면 어린이들은 일본뇌염 모기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한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습니다.

이런것처럼 안하면 안되는 그런걸 너무 소홀히 한 결과로 보이네요

정부는!!!

-일부 성인사이트와 와레즈사이트를 막아놓은 사례-


이런거 붙이고 다닐시간 있으면 보안교육이나 정부기관 해킹이나 좀 막았으면합니다.

그리고 이미 하고있겠지만 국가적으로 해커양성은 요즘시대에 필수입니다.

혹시~ 안하고있진 않겠지? 븅~신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