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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Sniper - I wanter(헤매다...) 성공이란 일념 하에 일만 했던 나 내 별명은 일 중독자 알 놈은 알아 앞뒤가 꽉 막힌 나는여자에게 매너 꽝인 술과 일에 쩔어 사는 고집불통 광인 그런 내게도 불같은 사랑이 다가와 눈 내리는 추운 겨울 스쿠터를 몰아 밤새 곡을 쓰는 내가 보고 싶다며 찾아 왔다 말하는 네가 어찌 안이뻐 보일까 157 작은 키에 아담한 체구로 눈물이 곧 쏟아질 듯한 맑은 눈으로 시린 손을 잡아 달라 애교를 떠는 너의 고사리 같은 손을 잡는 내 나이 서른 오 바람이 차네 어서 빨리 옷깃을 세워 자켓을 벗어주곤 어색해서 담배를 태워 무뎌졌던 많은 상처 잠든 기억을 깨워 사랑을 속삭이곤 몰래 너의 입술을 물어 그래 신을 찾아 협박하는 나의 잦은 기도 벅차오르는 사랑의 감정을 품에 꼭 안고 떠나는 겨울여행 여긴 사랑의 종착지 모든 .. 더보기
김진표 - 학교에서 배운 것 학교에서 배운 것(말죽거리 잔혹사 OST)인생의 일할을 나는 학교에서 배웠지... 세월은 흘러 모든 것들이 변해 가도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지워지지 않는 추억들 한참을 뛰어가다 돌아볼 땐 어김없이 내 머릿 속을 뒤집어 놓는 아픔 속의 기억들. 내게 상처가 된 당신의 거짓말 이유도 모른 채 맞아야 했던 지난 날 그럼에도 존경 받기를 원하셨던 그 모습에 내가 배운 것은 보잘 것도 없는 일할 매 맞고 침묵 하는 법과 타인과 날 끊임 없이 비교해대는 법 시기와 질툴, 키우는 법과 경멸하는 자를 짐짓 존경하는 법까지 나의 추억을 되돌려 놔줘 uh! 산산히 부서져 버린 꿈들과 yo! 닫혀진 내 입과 억눌린 감정과 네게 짓밟혀 숨어버린 웃음까지 모두다 내 외침이라도 들어줘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뿐인걸 uh!.. 더보기
싸이 - 아버지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아버지 이제서야 난 깨달아요 (너무 앞만 보며) (살아오셨네) (어느새 자식들) (머리 커서 말도 안듣네) (한평생 제 자식) (밥그릇에 청춘 걸고) (새끼들 사진 보며) (한푼이라도 더 벌고) (눈물 먹고 목숨 걸고) (힘들어도 털고 일어나)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아빠는 슈퍼맨이야) (얘들아 걱정마) (위에서 짓눌러도) (티낼 수도 없고) (아래에서 치고 올라와도) (피할수 없네) (무섭네 세상) (도망가고 싶네) (젠장 그래도) (참고 있네 맨날) (아무것도 모른채) (내 품에서 뒹굴거리는) (새끼들의 장난) (때문에 나는 산다) (힘들어도 간다) (여보 얘들아) (얘들아) (아빠 출근한다)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제 나와 .. 더보기